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망자(다크 소울 시리즈)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Zombie_swordsman.jpg]] 이미지는 [[불사의 도시]]의 망자. >"각인" 이 생긴 인간은 모든 것을 잃게 되지. >그것은 저주 받은 징표...어둠의 각인일세. >과거, 미래, 그리고 빛조차... >이윽고 잃었다는 기억조차 잃게 되는 순간 >자네는 인간이 아닌 짐승이 되는 걸세. >소울만을 탐하게 되는 망자가... >- [[다크 소울 2]] 오프닝에서 亡者 Hollowed 망자는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접하게 되는 개념이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죽지않는 불사자가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는 저주, 혹은 질병처럼 받아들여진다. 이 세계관에서는 어느 시점부터 인간들이 죽지 않는 불사자가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단, 모든 인간들이 불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즉 물리적인 피해를 입어 죽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 죽지 않기에 불사의 축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죽음이란 인간이 맞이하는 최고 수준의 스트레스로 표현하고 있기에 반복해서 죽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며, 죽지 않더라도 망가진 세계에서 영원한 삶을 사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인간을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불사자들은 어떤 삶을 살았건 종국에는 정신력의 한계를 맞이하고 망자가 된다. 그리고 망자가 된 자는 본능처럼 '''소울을 지닌 자'''를 공격하려 든다고 한다.[* 유혹하는 해골이 저급한 망자들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이 것으로, 두개골에 남겨진 소울이 일시적으로 주위의 망자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다크 소울의 모든 인간들은 언젠가 이 현상을 맞이하게 되며 육체 어딘가에 다크 링이 나타나고 이때부터 자신의 기억, 사고할 수 있는 지능을 잃어 자기가 망자가 돼가고 있다거나 하는 자각조차 잊어버린 뒤에 생각조차 할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소울을 빼앗기 위해서만 살아가는 망자가 돼버린다. 이것을 '''망자화'''라고 칭한다.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망자 몬스터들은 망자화가 거의 극에 달한 상태이며, 갑옷을 입고 덤비는 놈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면 갑옷도 벗고 발가벗은 채 싸우는 건 물론, 무기가 부러져서 날조차 없는걸 무기랍시고 휘두르는 상황에까지 이른다.--근데 족나 아프다-- 특이한 점으로 이성이 증발하고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도, 여타 좀비들 마냥 인간 시절의 모든 기억을 잃진 않는다. 이성을 잃어도 방패를 들고 방어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훈련받은 기사들은 여전히 숙련된 검술을 구사하며 마법을 쓰거나 활을 쏘는 적도 있는데, 많은 망자들의 공통점으로 봤을 때 정신이 죽기 전에 하던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한다는 걸 알 수 있다. [* 즉 플레이어는 몬스터들의 행동을 기억하고 죽음을 반복하며 그들의 전략에 대응하는 게 가능하지만 이들 망자 몬스터들은 짧은 순간순간을 계속해서 잊기 때문에 그저 단순히 "난 이 지역을 정찰하고 지켜야 한다."라는 잔념만이 남아 육체가 가진 기억을 반복 행위할 뿐이다. 이는 알츠하이머 등으로 인한 기억상실과도 유사한데, 육체를 움직이는 운동감각에 관한 기억은 해마에 저장되어 모종의 사유로 기억을 잃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망자라는 개념은 소울 시리즈에서 다각도에서 접근 가능한 개념이다. 스토리와 시스템, 사람들의 인식이 모두 다르지만 몇 가지 관점에 있어선 셋 모두 공통된 특징이 있는, 소울 시리즈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